산업 개요
폴란드 게임 산업은 수년 동안 폴란드의 경제와 문화 모두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였다. 최근, 폴란드의 게임 제작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6년부터 이 부문은 연간 약 30%의 강력한 성장을 이뤘다. 2019년 폴란드에서는 440개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가 있었으며 약 5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그중 43개의 회사는 바르샤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부문별 보고에 따르면, 폴란드 스튜디오는 연간 평균 480개의 작품을 출시한다. 이러한 출시에는 모바일용 게임뿐만 아니라 PC, 콘솔, VR용 게임도 포함된다.
폴란드 스튜디오는 작은 타이틀, 예산에 맞는 게임에서부터 고급 기술을 사용하는 AAA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제작한다. 지난 몇 년간 특히 폴란드의 프리미엄 부문 게임은 비평가와 사용자 모두로부터 국제적인 찬사를 받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발표된 훌륭한 출시작 중 일부는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데드 아일랜드”, “다잉 라이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프로스트펑크”,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3”, “로드 오브 폴른” 또는 “사이버펑크 2077”이다.
폴란드 회사는 또한 다양한 종류의 공포 게임 개발로도 유명하다. 잘 알려진 게임 중 일부는 “더 미디엄”, “레이어스 오브 피어” 또는 “더 비스트 인사이드”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재미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 문제와 역사적 문제를 제기할 목적으로 개발된 폴란드 게임이다. 최근 작품으로는 “인비저블 피스트”, “솔스티스”, “인디고” 또는 “디스 워 오브 마인”이 있다.
폴란드에서 제작된 게임의 96%가 수출된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 (폴란드에서 생산된 게임의 약 50%가 미국에서 판매됨)과 유럽 국가 (주로 독일, 영국, 프랑스)이다. 현재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약 10%를 웃돌고 있으며 폴란드 게임의 최대 아시아 시장은 중국이다.
전문가들은 폴란드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예측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폴란드의 높은 수준의 IT 교육 때문이다. 폴란드 대학교에서는 게임 개발 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폴란드 대학은 게임과 관련된 60개의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그중 26개는 프로그래밍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폴란드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폴란드 스튜디오의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아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폴란드 게임의 인기도 마찬가지이다.